[중부일보 박영재기자]2018년 1월 14일(일)
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 3년 연속 행정안전부 목표 부채비율(230%) 달성과 동시에 4년 연속 흑자를 내며 재정건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부채규모 6조 8천억 원에서 6조 5천억 원으로 부채를 3천억 원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공사의 추진사업 전반을 들여다본다.
-2017년도 사업추진 성과
공사는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14명을 채용한데 이어 2018년도 경력 및 신규직원 23명을 뽑는다.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뉴딜사업 적극 참여,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위탁 추진 등 전문기관으로서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세임대, 매입 임대 등 맞춤형 임대주택을 전년 대비 152% 확대 공급하고,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시행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동구 만석동과 중구 인현동에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갖춘 수요자 맞춤형 공동체주택
총 56세대를 공급하고, 우리집 1만호, 빈집 행복채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했다.
십정2구역 및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각각 10월, 11월에 완료하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난 9월에는 미단시티개발(주)와의 토지공급계약 해제 및 RFCZ 복합리조트 착공으로
미단시티 조성사업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도 검단신도시 압축공정 계획에 따라 12월말 공정률 20% 달성을 전망하고 있으며 도화구역 국민임대주택용지를
분양용지로 변경·공급해 사업 손실을 최소화했다.
인천지역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공유재산 위탁관리를 통해
미래사업 대상지를 발굴했다. 영종12블록 리츠와 십정2구역 뉴스테이 출자 참여 등 금융기법을 도입한 사업다각화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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